지난 여름 PSG에 합류한 이강인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PSG는 2024년 여름, 새로운 시대로 접어들었다. 이번 시즌, 구단에는 더 이상 슈퍼스타가 없고, PSG는 팀워크를 중시하려 하고 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지난 시즌에 여러 차례 2024-25 시즌의 PSG가 이전 시즌보다 더 나아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지난 시즌에 구축된 견고한 기반을 바탕으로 팀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시즌 전, 이강인은 파리로 이적하여 새롭게 정착했다.

€22m에 영입된 전 마요르카 선수 이강인은 빠르게 팀에 적응했지만, 때때로 일관성이 부족한 모습을 보였다. 23세의 공격형 미드필더인 그는 지난해 PSG에서 유니폼이 가장 많이 팔린 선수 중 하나였으며, 리그 1에서 23경기에 출전해 3골과 4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첫 파리에서의 시즌을 마무리했다. 클럽, 감독, 동료들을 더 잘 알게 된 그는 이번 시즌에 더 나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이강인에게 구애 중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이름은 여전히 이적 시장에서 거론되고 있다. 지난달, 한 프리미어 리그 구단이 PSG에 €70m의 제안을 했다는 소식을 전했지만, PSG는 이 제안을 거절하며 이강인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PSG는 다시 한번 견고한 입장을 유지해야 할 것 같다. 우리 정보에 따르면 사우디 프로 리그에서도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사우디의 한 구단은 그를 리그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선수 중 하나로 만들고 싶어하며, PSG에 매우 큰 제안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제 파리 생제르맹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가 관건이다. 현재 계약이 2028년 6월까지인 이강인의 이적에 대해 PSG는 계속해서 문을 닫아두고 있는 상황이다. 이강인 역시 프랑스에서의 생활에 만족하고 있으며, 반드시 이적할 의사가 있는 것은 아니다. 이 사안의 향후 전개를 지켜봐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