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브롤터 대표팀은 토요일 니스의 알리안츠 리비에라에서 열린 프랑스와의 경기에서 14-0이라는 믿기 힘든 스코어를 기록하며 프랑스의 무자비한 공격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이는 1995년 아제르바이잔에게 당한 10-0 굴욕을 뛰어넘는 레블뢰 역사상 가장 큰 승리였습니다. 킬리안 음바페(3골), 올리비에 지루(2골), 킹슬리 코만(2골), 우스망 뎀벨레, 아드리앙 라비오, 유수프 포파나, 조나단 클라우스, 워렌 자이르-에메리, 마르커스 튀람의 골과 레드카드를 받은 에단 산토스의 자책골이 프랑스 축구의 역사적인 밤에 기여했다. 

프랑스는 예선 일정을 순항하며 12월 2일(토) 함부르크에서 열리는 대회 조별리그 조 추첨에서 1번 포트에 배정되었습니다. 안타깝게도 지브롤터에게는 집중하고 재정비할 시간이 거의 없습니다. 훌리오 리바스 감독의 팀은 이번 주 화요일 포르투갈 파루에서 같은 유로 본선에 진출한 네덜란드와 맞붙을 예정입니다.

니스의 알리안츠 리비에라에 있는 지브롤터 라커룸은 이미 엉망이 되어 있었습니다. 지브롤터 크로니클은 14-0 대패의 여파로 많은 사람들이 눈물을 흘렸다고 전합니다. 이 매체는 "영안실 같았다"고 썼습니다. "선수들은 울고, 조용했고, 고개를 푹 숙이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선수들은 망연자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