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데리코 발베르데는 2016년에 아스날에서 입단 테스트 기회를 얻은바 있지만 아르센 벵거 감독은 그를 영입하지 않기로 결정했었습니다.

그리고 같은해에 발베르데는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고 수년동안 9개의 트로피를 들며 레알 마드리드의 핵심 선수중 한명이 되었습니다.

발베르데는 당시 상황에 대해 플레이어 트리뷴을 통해 회고했습니다.

"만약 여러분들이 저를 구글에서 검색하신다면 제가 16살때 아스날 이적에 얼마나 가까웠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들을 찾으실수 있을거에요 하지만 그 이야기는 사실의 절반에 불과합니다.아스날 이적을 반대한것은 아니었지만 저는 잉글랜드로 가고싶지 않았습니다.주위 사람들은 제게 '아스날에 뛰고 싶지 않은 사람이 누가 있겠어? 너 우루과이에 남고 싶은거야? 그건 미친짓이야' 라고 말했죠"

"하지만 그들의 말의 실제 의미는 '너가 지금 떠난다면 우리는 모두 돈을 벌수있어' 였습니다."

"저희 남미 출신 사람들에게 축구는 더 나은 삶을 살게 해주는 탈출구입니다.독수리도 이에 대해 알고있죠 그런 점은 제게 부담감을 줬지만 좋은 방식으로 부담감을 줬습니다."

"사람들은 제게 '페데,아스날로 가면 멋진 침대와 샤워할때 뜨거운 물로 30~40분동안 씻을수있을거야!!'라고 말했죠 그들은 저를 런던으로 보내 몇주간 테스트를 받게 했지만 저는 편안하지 않았습니다.가족들은 저와 함께 런던으로 갈수 없었죠 저는 런던에서 혼자 살았고 영어를 하지 못했습니다.모두 16살때의 이야기이죠 유럽으로 진출하는 선수들중에서 성공하지 못한 선수가 100명이나 됩니다.그리고 아무도 그들을 알아차리지 못하죠 아무도 더 이상 그들을 인식하지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