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닐두 만다바는 21/22시즌 겨울 이적시장 동안 아틀레티코의 가장 큰 영입 중 한 명이었다. 그는 수비의 허점을 메우기 위해 영입되었고, 엄청난 신체능력을 보여주며 팀의 핵심 수비수가 되었다. 무명의 그는 까다로운 아틀레티코의 수비진에 자신의 이름을 새겨 넣었다.

그는 포르투갈과 프랑스에서 커리어를 쌓았던 레프트백 포지션의 이점을 살려, 공격 능력의 결함에도 불구하고 확고한 스토퍼 자리를 떠앉았다. 그는 마침내 시메오네를 설득해 내어 주전 자리에 안착했지만 부상이 그를 망쳤다.

1년여 전, 베르나베우에서 입은 심각한 부상은 무릎 뿐만이 아니었다. 로히블랑코스와 같은 빅 클럽의 타이트한 경쟁으로 인해, 그는 복귀를 다소 서둘렀고 무엇보다 다시 시메오네의 신뢰를 얻지 못했다. 따라서 그는 경기에 출전할 때 몇몇 실수들을 저지르고 말았다.

그러나 그러한 측면이 여러 클럽들의 관심을 뿌리치기는 어려워 보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미 몇 주 전에 문의를 넣었고, 지난 16개월동안 힘든 시간을 보냈음에도 선수에게 좋은 관심을 유지하고 있다.

선수는 자신이 완벽하게 적응한 클럽을 떠나고 싶어하지 않지만, 이적시장은 길고 우리는 헤이닐두에게 어떤 제안이 올 수 있는지 지켜봐야 할 것이다. 그가 떠날 경우 팀은 대체자를 알아볼 것이고, 여러 선수들을 명단에 올려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