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크 베르날은 계속해서 FC 바르셀로나의 유니폼을 입을 것이다. 클럽과 미드필더는 지난 주말에 유소년 팀 출신의 베르날이 매력적인 제안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구단에 남기로 구두 합의를 했다. 구단 소식통에 따르면, 17세의 베르날은 2026년까지 계약을 맺고, 그 후 2~3년 더 연장할 계획이다.

불과 16세의 나이에 라파 마르케스 감독에게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된 마르크 베르날은 FC 바르셀로나의 미래를 대표하는 가장 확고한 가치를 가진 선수 중 하나이다. 청소년기임에도 불구하고, 베르날은 강력한 신체 조건을 가지고 있어 나이 차이가 두 배인 선수들과도 문제 없이 경쟁할 수 있다.

라 마시아에서 베르날의 성장은 눈부셨다. 아직 신입생인 그는 바르사 아틀레틱에서 인테리어 포지션을 확고히 하고 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 많은 영향을 미치고 게임의 모든 측면에서 기량이 향상되면서, 마르크 베르날은 리그 하이퍼모션 승격 플레이오프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UD 이비사와의 경기와 시즌 말미의 활약은 굉장했다.

이번 여름, 플릭 감독의 지휘 아래

구단의 기술진과 선수 측은 지난 몇 주 동안 미드필더의 지속적인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접촉을 강화했고, 이제는 그린라이트가 켜졌다. 다음 단계는 계약 서명을 위한 날짜를 잡고 마르크 베르날의 재계약을 공식화하는 것이다. 이번 재계약으로 베르날은 엄청난 바이아웃 조항을 가지게 될 것이다. 구단은 정확한 금액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15m 유로를 초과할 것이라고 인정했다.

수많은 제안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스페인 유소년 국가대표인 베르날은 오직 바르셀로나에서 계속 뛰는 것만을 고려했다. 그는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성공하기를 원한다. 현재로서는 17세의 나이에 1군과 함께 프리시즌 훈련을 할 예정이며, 한지 플릭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비록 미래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기대받고 있지만, 그는 다재다능한 선수로 더 앞선 포지션에도 적응하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UD 이비사와의 경기에서 두 차례의 결정적인 어시스트를 기록한 것이 이를 잘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