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이 올여름 수비수 코너 브래들리와의 새로운 계약을 앞두고 있습니다.

브래들리는 지난해 12월 2027년까지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지만,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의 부상으로 인해 풀백이 위르겐 클롭의 팀에 합류한 것은 올해 초였습니다.

이 공격형 라이트백은 1월부터 꾸준히 출전 기회를 얻으며 리버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고, 첼시와의 4-1 승리에서 맨 오브 더 매치 활약을 펼치며 프리미어리그 두 번째 선발 출전 만에 첫 골을 넣고 두 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브래들리는 또한 웸블리에서 열린 리버풀의 카라바오컵 결승전에서 젊은 리버풀이 첼시를 꺾고 우승하는 데 주축 역할을 했습니다.

20세의 브래들리는 이번 시즌 리버풀의 모든 대회에 총 23경기에 출전해 1골 6도움을 기록했습니다.

북아일랜드 출신인 이 선수는 급격한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리버풀 1군 선수단에서 가장 낮은 연봉을 받고 있으며, 구단은 지난 12월 재계약을 체결했음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계약으로 보답하기를 원하고 있으며 새로운 계약이 곧 체결될 수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습니다.

브래들리는 지난 12월 주당 10,000파운드의 계약을 체결했지만 콘스탄티노스 치미카스, 이브라히마 코나테 등이 주당 70,000파운드 이상의 주급을 받고 있어 브래들리에게 새로운 계약을 제안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여겨지고 있습니다.

현 단계에서는 브래들리가 앞으로 팀에서 더 많은 역할을 맡으며 계속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다음 시즌에는 임대로 보내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슬롯이 리버풀의 지휘봉을 잡으면 브래들리에게 개선된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을 계획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브래들리는 리버풀의 크리스탈 팰리스전 패배로 인대 부상을 당해 시즌 막판 상당 부분을 결장했지만, 2024/25 시즌 개막 이전에는 복귀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