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는 레알 마드리드 시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36번째 라 리가 트로피를 수여받았다. 주장 나초 페르난데스는 스페인 축구협회장 페드로 로차로부터 트로피를 건네받았다. 시상식 이후 팀은 시청과 시벨레스 광장 행사에서 모든 레알 마드리드 팬들에게 트로피를 선보일 것이다.

트로피를 수여받은 후, 나초는 레알 마드리드 TV와의 인터뷰에서 "이 클럽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것은 특별하고 리그에서 우승하는 것은 더더욱 그러합니다. 이것은 한 해의 모든 노력에 대한 상입니다. 우리는 엄청난 모습을 보여주었고 우승컵을 이미 가져왔습니다. 오늘은 환상적인 날이 될 것입니다."

"저는 선수들, 스탭, 그리고 우리를 돕는 모두의 노력을 기억합니다. 리그를 우승하는 것은 매우 어렵고 시즌이 시작할 때 우리가 세운 목표입니다. 그것을 달성하는 것은 곧 자부심입니다. 또 언제 다른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모르기에 이 순간을 즐겨야 합니다."

주장으로서 맞는 첫 번째 시벨레스 광장 행사

"소름이 돋습니다. 저는 이 곳에서 많은 우승을 차지했기에 시벨레스에 자주 방문했습니다. 오늘 팀의 주장으로서 여신상에 깃발과 스카프를 두를 차례가 다가왔고, 그것은 굉장할 것이며 저는 1년 내내 이것을 꿈꿔왔습니다. 그 날이 다가왔고 행사는 레알 마드리드 팬들로 가득 찰 것입니다. 이것은 일생에 한 번만 찾아오는 순간입니다."

팬들의 응원

"팬들은 항상 저희를 응원해 주었고 선수들은 팬들에게 감사해야 합니다. 오늘은 즐기는 날입니다. 리그에서 우승하는 것은 매우 큰 것이고 이제 시벨레스로 갈 시간입니다. 이 타이틀에 대해 축하하는 것 뿐만 아니라, 중요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대한 응원 또한 받기 위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