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은 새 홈 유니폼 가격의 급격한 상승에 대한 

책임이 나이키에 있다고 주장합니다.

2024-25 시즌의 유니폼은 목요일에 출시되었으며 

표준 성인 유니폼 가격은 74.99파운드에서 80파운드

(93.80달러에서 100달러)로 6.7퍼센트 인상되었습니다.

지난 2년간 동결되었던 표준 유소년 유니폼 가격은 

클럽 매장에서 54.95파운드에서 60파운드로 9.2% 인상되었습니다.

리버풀은 협상할 수 없는 제조업체 권장 소매 가격(MSRP)을 책정하여 

모든 클럽의 원가를 평균 8.5% 인상한 나이키의 책임이 크다고 단호하게 말합니다.

안필드 고위 관계자는 리버풀이 인상분의 일부를 자체적으로 흡수했으며, 

평균적으로 나이키가 정한 가격보다 5.5% 낮은 가격에 

셔츠를 판매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미국 스포츠웨어 대기업은 표준 성인 유니폼을 84.99파운드(13.4% 인상)에, 

표준 청소년 유니폼을 64.99파운드(18.3% 인상)에 책정했습니다.

리버풀은 성인용 경기 유니폼(선수들이 착용하는 기준)에 

125파운드를 책정했는데, 이는 이번 시즌 가격인 114.95파운드에서 

8.7% 인상된 가격입니다. 

나이키의 정가는 124.99파운드입니다.

99.95파운드였던 청소년 경기 유니폼은 이제 100파운드로, 

나이키의 정가 124.99파운드에서 20퍼센트 인상된 것입니다.

44.95파운드였던 유아용 키트 세트는 15.7% 인상된 52파운드입니다. 

Nike의 권장 소비자가격이 54.99파운드였다면 22.3% 인상되었을 것입니다.

안필드 고위 관계자들은 나이키와의 키트 계약의 특성상 

이번 시즌 가격 인상으로 인한 추가 수익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리버풀 서포터즈 위원회는 지난 주 구단으로부터 이 사실을 통보받고 

특히 아동용 셔츠 가격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지만, 

가격 책정에 대한 협의는 위원회의 권한에 속하지 않는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