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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슬링 동메달' 김민석 "병상에 계신 아버지, 기뻐하실 것"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최중량급 간판 김민석(30·수원시청)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딴 동메달을 병상에 있는 아버지에게 걸어드리겠다며 활짝 웃었다.
김민석은 5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린안 스포츠문화전시센터에서 열린 대회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130㎏ 동메달 결정전에서 인도의 나빈을 5-1로 꺾은 뒤 공동취재구역에서 "아버지가 기뻐하실 것 같다"며 "최근 건강이 많이 안 좋아지셨는데, 조금이나마 기쁨을 드린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누구나 그렇듯, 김민석에게 아버지의 존재는 매우 컸다.
그는 어린 시절 아버지의 권유로 운동을 시작했다.
처음 접한 운동은 유도였다. 그는 중학교 진학 후 레슬링부 감독으로부터 스카우트 제의를 받고 레슬링 선수로 전향했다.
김민석의 무대는 유도장에서 레슬링 매트로 바뀌었지만, 아버지는 늘 관중석을 지키며 아들을 응원했다.
안타깝게도 김민석의 아버지는 수년 전 건강을 잃었고, 더는 김민석을 현장에서 응원하지 못했다.
김민석은 병원에서 투병 중인 아버지를 생각하며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준비했다.
그는 "사실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서 목에 걸어드리고 싶었다"라며 "아버지께 걸어드릴 메달이 없을까 봐 걱정했는데 동메달이라도 따서 다행"이라며 웃었다.
이어 "내년에 열리는 2024 파리 올림픽에선 꼭 금색 메달을 가져와 아버지에게 드리겠다"고 다짐했다.
김민석은 이날 아깝게 금메달 획득 기회를 놓쳤다.
준결승에서 만난 중국의 멍링저에게 1-0으로 앞서다 경기 막판 한 점을 내주면서 후취점 우선 원칙에 따라 결승 티켓을 놓쳤다.
김민석은 "국제대회마다 결승 문턱에서 번번이 무너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대회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나와 특히 아쉽다"라며 "결국 내가 부족했던 것 같다. 한국에 돌아가면 죽을 각오로 파리 올림픽 준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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