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츠 베켄바워의 죽음은 일주일이 지난 지금도 믿기지 않는다. 또한 금요일에 황제의 부모가 모셔져 있는 Perlacher Forest 묘지에 마지막 안식처를 찾은 전설을 본 사람들은 특히 어려울 것이다. 스테판 에펜베르크는 수년 동안 황제와 긴밀한 관계를 맺었다. 그는 1990년부터 1992년까지, 그리고 1998년부터 2002년까지 FC 바이에른에서 뛰었다.

일요일 아침 방송 "스포르트1 더블패스"에서 진행자 플로리안 쾨니그가 에펜베르크에게 “당신에게 프란츠 베켄바우어는 어떤 존재였으며, 그가 당신과 당신의 삶에 어떤 의미를 가졌나?” 라고 그는 물었다. 이에 에펜베르크는 얼굴을 찌푸리고 말을 하려 했지만 아랫입술이 떨리기 시작했다. "그 사람은 정말 대단한 사람이었는데..." 라고 그가 말을 시작했다. 그러나 그 순간 강인했던 그는 더 이상 그 아무 말을 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고 자리에서 일어나 청중의 박수를 받으며 세트장을 떠났다.

쾨니그는 그를 잡기위해 부드럽게 설득하려고 했지만 불가능했다. 쾨니그는 "나는 그를 아는 많은 사람들의 감정이 너무 힘들다는 것을 이해한다. 내가 최근에 말했듯이 축구를 사랑하는 사람은 모두 목에 뭔가 걸린 느낌일 것이다." 라고 말했다.

에펜베르크는 잠시 다른 곳에 있었다. 그러나 방송 중에 그는 전 바이에른 언론 디렉터 마루크 회르윅, 전 선수 닐스 페테르센 및 전 코치 프리트헬름 푼켈과 함께 돌아왔다.